낚시객 추락사고 상황 신속한 인명구조능력 향상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16일 방파제 추락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방파제는 낚시객의 접근과 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운데다 규칙적이지 않은 형태의 구조물과 구조물에 붙은 해초류로 낙상 및 추락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날 훈련은 겨울낚시를 즐기기 위해 바닷가를 찾는 낚시객 추락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인명구조능력 향상을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로프를 이용한 요구조자 들것 고정훈련, ▲구조차량 크레인을 이용한 들것 수직견인훈련, ▲환자 부목고정 등 응급처치훈련, ▲현장 안전사고방지교육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어떠한 사고현장이라도 신속한 구조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사고유형별 현장대응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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