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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진양호동물원 과거 명성 회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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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0  18: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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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호동물원은 서부경남 유일의 동물원이다. 그런 진양호동물원이 시설노후화와 동물원 만의 특성 부족 등으로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외면을 받은 지가 오래다. 시설도 노후화되고 동물들의 종류와 수도 한정적이다 보니 관람객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이름만 동물원이지 실상은 가축 사육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진양호동물원은 1986년 개원해 올해로 34년째를 맞고 있다. 3만㎡의 부지에 호랑이 곰 등 21종의 포유류와 독수리 등 25종의 조류, 1종의 어류 등 47종 290두의 동물이 있다. 한때는 경남 유일의 동물원으로 학생들의 소풍장소나 신혼여행지로도 각광을 받았지만 현재는 시설노후화와 조류 중심의 전시, 관람객 체험프로그램 부재 등으로 관람객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진양호관리사업소에 따르면 2012년 33만명을 기점으로 관람객이 점차 감소해 지금은 한해평균 18만여명이 찾고 있다고 한다. 진양호동물원은 개원이래 단 한차례도 재개발이 이루어 지지 않아 시설노후화로 우리 곳곳이 낡고 사육동물 구입도 수년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원을 찾은 한 관람객은 관람동물의 수준과 노후화된 시설을 안타까운 부분으로 꼽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진주시가 진양호동물원 리모델링을 위한 용역에 들어가 관심을 모은다. 진주시는 진양호동물원 활성화를 위해 관련 용역을 발주했고 한다. 진주시는 진양호공원 전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 ‘진양호공원 활성화계획 및 관리운영방안 수립 연구’ 용역을 발주해 올해 4월 결과가 나오면 본격적인 재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이 용역의 결과에 따라 동물원 부지를 확장 이전하거나 직영체제 유지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시의 용역 결과에 따라 진양호동물원이 새롭게 환골탈태해서 화려했던 과거의 명성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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