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7일 일반성면사무소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일반성면 봉사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성면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일반성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위원장 김영곤 외 23명의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동부 5개면 주민생활의 중심지인 일반성면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다양한 여가생활의 장 뿐만 아니라, 지역민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영곤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문화·복지 공간인 주민자치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일반성 면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자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반성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월 중 주민자치특성화사업으로 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을 실시하고, 난타교실, 서예 등 2019년도 1분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하태기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