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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성동조선해양 매각, 최선책 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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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0  18: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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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절차 중인 성동조선해양이 두 번째 매각에 나섰다. 성동조선해양은 지난해 하반기 1차 매각 때는 조선소 전체를 매각대상 자산으로 선정했으나 1곳도 응하지 않았다.

창원지법 파산부는 지난 16일 성동조선해양 매각 입찰에 복수의 업체가 인수제안서를 넣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입찰에는 1∼3 야드와 회사 자산·설비에 대한 분할매각을 허용했다고 한다.

이번 매각에 관련 업계에서는 법인, 컨소시엄, 재무적 투자자 등 3곳이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법원은 인수제안서에 명시한 입찰금액, 사업계획, 고용유지 의지 등을 검토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통영지역 정치권과 경제계는 분할매각을 반대하는 입장이다. 경제논리에 따르면 분할매각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분할매각만이 최선은 아니다. 그동안 통영지역은 성동조선 구조조정에 따라 많은 고통을 감내해왔다.

통영지역 정치권 상공계는 성동조선해양 분할매각이 진행된다면 국가적인 손실을 다시 초래하는 것이라며 조선업의 경쟁력 복원을 통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성동조선을 분리매각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성동조선의 분할매각을 놓고 입장차가 팽팽하다. 지역경제 회생과 실직 및 휴직 상태인 조선업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의 입장을 직시하고 국익과 지역, 기업, 근로자 등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최선책이 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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