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봉희)는 지난 17일 제3기 무장애도시 중앙동 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새로 위촉된 위원 14명은 앞으로 2년 임기동안 무장애시설 확충을 위한 지역의 시설물 개․보수 및 지원, 장애인에 대한 시민인식개선 캠페인 등 동민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를 만들기 위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김성규 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해 열심히 뛰었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많음을 느낀다”며 “앞으로 2년 동안 더욱 왕성한 활동을 통해 동민 누구나가 행복한 중앙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봉희 중앙동장은 “무장애도시 위원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어떠한 장애도 없이 편안히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장애도시 중앙동위원회는 매월 장애인에 대한 시민인식개선 캠페인과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이용준수 계도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갤러리아 백화점 진주점과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 가구에 전동 무선리모컨, 계단 및 화장실 안전 손잡이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고 있다. 안인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