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35명 김천 법문화교육센터…투표·모의재판 등 체험
하동군 드림스타트는 겨울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 35명이 21·22일 1박2일간 경북 김천 소재 법문화교육센터를 방문해 법문화체험캠프에 참여했다.
법문화체험캠프는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방학을 이용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어렵고 딱딱한 법교육’이 아닌 ‘동화로 배우는 법, 투표체험, 모의재판, 마술배우기, 법골든벨’ 등 아동들이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친숙하고 올바르게 법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매시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올바른 준법정신 함양과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또래관계 및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문화예술회관 1층에 위치한 하동군 드림스타트는 읍·면의 만0세~12세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아동에 대한 상담 및 문의(884-7405~7)도 가능하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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