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평동 미등록 경로당 지원
진주 상평동 미등록 경로당 지원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9.01.23 19:07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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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와 연계 복지사각지대 해소 계기
 

진주시 상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승태)는 주로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노인복지법상 설치기준 미달로 정부 보조금을 전혀 지원받지 못하는 미등록 경로당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후원자와 연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상평동 내 미등록 경로당은 3개소로 7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모두 준공된지 28년 이상된 소형 아파트로 작년 무더위에 에어컨과 냉장고도 없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다.

상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상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서원재), 손영성 주민자치위원장, 주성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심교회 후원으로 국민2차아파트 경로당에는 에어컨, TV, 냉장고를 석류아파트 경로당에는 TV, 냉장고, 전기장판을 촉석아파트에는 TV 설치 등 편의물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다함께 행복한 상평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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