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참다래·고사리 등 16개 작목반 983명 활동
하동군 양보면은 관내 농업관련 작목반이 연이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농업관련 작목반은 농사에 필요한 자재 구입이나 생산물 판매와 같은 유통 부문을 공동 추진하고자 농업인들이 만든 조직으로 현재 양보면에는 감자, 참다래, 고사리, 고추, 매실, 콩 등 16개의 작목반에 98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양보면에서는 지난 4일 참다래작목반(회장 안호곤)을 시작으로 16일 단호박작목반(회장 여태계), 17일 감자작목반(회장 김정곤)이 양보면 복지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각 작목반의 정기총회는 2018년 결산보고 및 2019년 주요 사업계획 보고,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영 면장은 “양보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부가가치가 높은 수출전략 품목으로 확대 육성해 농가소득이 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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