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농산물 시중보다 20% 저렴하게 판매
진주시는 오는 29일 하루 동안 평거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영주차장에서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우리 고유의 민속 명절인 설을 맞아 명절 물가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도·농간 상생교류를 촉진해 농업인 소득 증대 및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신선농산물, 과일류, 곡류, 곶감, 계란, 벌꿀 그리고 농산가공품 등 안전하고 다양한 품목이 시중보다 2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문산 배, 지수 마, 금곡 새송이버섯, 대곡 파프리카, 명석 연근, 정촌 온새미로 쌀, 미천 꿀 등 지역 특산물을 비롯한 일반성 전통한과, 사봉 매실청, 내동 어성초 등 가공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마진을 최소화해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이 저렴하게 제공되고, 생산자에게는 내 고장 농산물 판로 확보를 통해 소득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배병일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