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권화)는 지난 22일 가좌3주공아파트에서 주관하는 ‘행복한 밥상’프로그램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25만원 상당의 영화관람권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익명의 기부자들이 이웃사랑을 위해 기부한 기부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환원의 의미로 더욱 뜻깊은 나눔이다.

‘행복한 밥상’은 가좌3주공아파트에서 방학기간 동안 맞벌이자녀 아동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고자 도입한 프로그램이며, 이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20여명의 학생들은 가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한 영화관람권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권화 가호동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가호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며,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오분자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