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노태직 회장 취임…재배기술교육 실시
창녕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창녕양파연구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양파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정우 창녕군수 등 기관단체장 및 창녕양파연구회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노태직 회원이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노태직 회장은 “그동안 창녕양파연구회를 열과 성을 다해 이끌어 주신 제5대 김태구 전(前)회장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창녕양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 국내양파품종 재배면적 확대 등 더욱 발전하는 연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별강사로 초청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이종태 박사는 깐양파 수입가격 논란 등 현재 양파 관련 이슈, 양파산업현황 및 영농기술 정보를 소개하며, 양파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서는 양파 재배 기계화 등을 통한 양파 생산비 절감이 꼭 필요하다고 해서 참석한 창녕양파연구회 회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정우 군수는 축사에서 “창녕양파의 경쟁력향상과 생산기반 구축에 연구회원들이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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