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금 전지훈련으로 후끈
거창군은 지금 전지훈련으로 후끈
  • 이태헌기자
  • 승인 2019.01.24 19:1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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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등부 축구팀·사천 육상팀·부산 역도팀 잇따라
▲ 부산체육중·초장중 역도부 14명이 거창 대성일고 역도장에서 21일부터 26일까지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거창군은 지난 주 거창한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 사천 용남중 육상부에 이어 부산체육중·초장중 역도부 14명이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거창 대성일고 역도장에서 21일부터 26일까지 대성중, 대성일고 역도부와 합동 훈련을 하면서 기량을 단련할 계획이다.

최태환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전국 전지훈련팀이 우리군을 찾는 비결에 대해 “전지훈련팀은 인프라, 같이 훈련할 상대 팀, 주변의 관광 환경을 중시한다. 2018년 완공된 대성일고 역도장과 우수한 성과를 낸 운동부, 그리고 가조 온천을 비롯한 지역 관광명소가 결합된 덕분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일고·대성중 역도부의 최승환, 최승현 형제는 지난해 한국중고 역도선수권 77kg 부분과 소년체전 69kg 부분에서 각각 금메달·은메달 3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역도, 유도, 배드민턴, 사격, 육상 등 엘리트 운동부 육성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팀이 합동 훈련을 하고싶은 강팀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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