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윤상기)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3일 관내 군부대 장병, 경찰서 의무경찰, 소방서 의무소방 등 지역방위 근무자 250여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이날 군부대·경찰서·소방서를 찾아 돼지 4마리, 하동배 26상자, 컵라면 57상자, 감말랭이 20상자, 하동사랑상품권 297매, 떡 10되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하동교육지원청, 농협하동군지부, 한국전력공사 하동지사, 하동군수협, 하동군축협, 하동군산림조합, 한국농어촌공사 서부지사, 여성단체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 등 유관기관이 자율적으로 기탁한 것이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의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 경계와 훈련, 치안유지 등에 노고가 많은 지역방위 근무자를 찾아 위로·격려하고 있다. 이동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