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설 성수품·제수용품 물가안정 ‘총력’
진주시 설 성수품·제수용품 물가안정 ‘총력’
  • 배병일기자
  • 승인 2019.01.24 19:15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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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물가 안정 대책 수립 추진
▲ 조규일 진주시장은 24일 중앙시장, 자유시장 등에서 물가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직접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건전 소비문화 및 물가안정 캠페인에 참가했다.

진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과 제수용품 등의 수급불안과 가격상승에 대비하기 위해 ‘설 연휴 물가 안정 대책’을 수립해 명절 물가 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3월 3일까지 6주간 농·축산물 수급과 개인서비스 요금관리를 위한‘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월 25일에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무 소관별로 서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품목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물가 대책 실무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24일 조규일 진주시장은 중앙시장, 자유시장 등에서 물가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직접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건전 소비문화 및 물가안정 캠페인에 참가했다.

아울러 이날 조 시장은 각 시장마다 찾아가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안정에 주력했다.

이밖에도 진주시는 오는 29~30일 양일간 중앙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이동 소비자상담센터를 운영해 소비자 전문 상담원이 현장에서 소비자 불만사항을 처리하고 피해구제방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 뿐만 아니라 명절 장을 보는 소비자들 모두 물가 걱정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는 가격 안정과 온누리 상품권 이용하기 등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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