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 내달 3일까지 일제점검 실시
창녕군은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창녕을 찾는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이용자가 많은 군내 주요 공중화장실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공원, 관광지, 시장·상가 등 44곳과 버스터미널,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8곳 등 총 52개소이다.
군은 이번 일제점검에서 안심벨 정상작동 여부와 배관 누수·파손여부를 비롯하여 전체적인 화장실 청소상태, 편의시설 관리 상태, 잠금장치 파손여부 등을 세심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시설물 파손과 비품 미비치 등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사항들은 즉시 보완 조치해 명절 전후 관광객과 귀성객의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지역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공공자산인 만큼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지역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이용객들께서도 깨끗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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