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40대 여성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
거창군 가북면에서 실종된 40대 여성이 실종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2일 오전 A(47)씨가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은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이에 경찰과 119, 군청 공무원, 주민 등 200여명이 수색에 나서 24일 오전 9시40분께 수색 중이던 군청 공무원이 A씨의 집에서 200m 떨어진 도로 옆 하천 풀숲에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2m 높이 도로에서 하천으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봐 실족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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