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는 지난 25일 남해군보건소와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구본근 남해소방서장, 최영곤 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119구급대 5분 이내 도착 불가 지역에 심정지환자 발생 시 남해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인력·장비 선 출동해 중증응급환자 응급처치 지원, 상호 협력체계 강화로 골든타임 확보, 신속한 현장지원을 위한 상호 비상연락망 구축 등이다.
한편 2018년 남해군 심정지환자는 총 48명이 발생해 이 중 4명(8.3%)을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구본근 서장은 “보건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한층 높일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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