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 정기총회 개최
㈔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 정기총회 개최
  • 홍재룡기자
  • 승인 2019.01.28 19:4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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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따오기 우포늪 정착에 힘 보탤 것” 약속
▲ 사단법인 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는 지난 25일 임원 및 회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부곡 화왕산호텔 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회장 김영철)는 지난 25일 임원 및 회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부곡 화왕산호텔 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정우 창녕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총회에서는 2018년도 결산과 2019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승인에 관한 사항을 의결하였다.

특히 올해는 따오기 자연방사가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해인만큼, 방사이후 안정적인 야생정착에 더 힘 쓸 것을 다짐했다.

따오기복원후원회는 창녕군과 더불어 한중일 국제세미나, 중국·일본 따오기 전문가 초청 서식지 자문, 한국조류학회 개최, 우포늪 주변 환경정비, 우포늪 주변 마을을 대상으로 따오기 복원의 의미와 주민들의 역할에 대한 홍보 등 따오기 복원을 위해 후원회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야생방사를 대비하여 따오기가 야생에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포늪 주변에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우포늪 부근에 약 6000정도의 서식지를 조성하여 관리 하고 있다.

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는 전화(055-530-7422)나 인터넷(www.ibis.or.kr)으로 월 1000원 이상의 후원금을 납부하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지난 10년 간 따오기 복원사업의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군조를 따오기로 변경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우포늪에 따오기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되면 창녕군의 농산물, 관광 등에 있어 친환경 생태도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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