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상황 가정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점검
함안군 육군 제39보병사단에서 2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창원, 진주, 거제 등 경남 주요 시·군에서 동계 혹한기 전술훈련을 단행한다.
39보병 사단에 따르면 전술훈련 5일간 총 2회에 걸쳐 훈련을 갖고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고 동계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고, 국가 중요시설과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해안을 통한 침투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한다.
또한 훈련 관련하여 교통 정체와 소음 발생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훈련통제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공포탄을 사용하거나 거동이 수상한 대항군을 운용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은 동요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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