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운영한다
진주시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운영한다
  • 배병일기자
  • 승인 2019.01.28 19:4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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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소 등 종합병원 6곳 협약체결
▲ 진주시 보건소 건강강좌 모습

진주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올바로 알고 관리하기 위해 경상대학교 병원, 한일병원, 제일병원, 고려병원, 반도병원, 복음병원과 협약 체결해 2월부터 11월까지 건강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 한해 동안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상설건강강좌 협약을 체결한 병원에서는 건강강좌운영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인식하고 실천 할 수 있도록 전문 의료진이 교육을 실시하고 프로그램 운영 후 이용 시민들의 만족도와 사업의 중간평가, 최종평가를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시민건강관리 방안을 도출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큰 주요 사망원인이며, 특히 진주시 심장질환 사망률은 5년(13~17년) 평균 50.4%로 전국보다 높은 수준을 보인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 절주, 적절한 신체활동, 균형 잡힌 영양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측정해야 한다.

이에 진주시 보건소에서는 6개 종합병원과 연계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질병예방을 위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가까운 병원을 찾아 건강강좌를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지역주민 누구나 정해진 일정에 따라 해당 병원을 방문하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라며 “시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에 한걸음 더 다가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료기관별 건강강좌 운영 일정은 보건소 홈페이지 자료실에 게시되어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749-665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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