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작은 정 나누는 판문동 되자”
“365일 작은 정 나누는 판문동 되자”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19.01.29 19:15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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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판문동 ‘365 작은 정나누미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각계각층 후원으로 문화 활성화·복지사각지대 해소 기여

진주시 판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찬옥)는 지난 25일 오후 2층 회의실에서 성연석 도의원, 허정림 시의원, 이희영 봉사단체협의회장 등 각 봉사단체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명자)가 주관하고 있는 ‘365 작은 정(情)나누미 사업’의 한해 동안의 사업을 되돌아보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365 작은 정(情)나누미 사업’은 지역자원 활용하여 소외된 이웃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달 1회 이상, 판문동 관내 봉사단체와 사회단체, 개인 후원자들이 연계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필요 서비스를 지원하는 판문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성과보회에서는 그 동안의 사업성과를 후원자들에게 설명하고, 따뜻한 손길이 어떻게 지원됐는지를 보고하는 자리가 됐으며 향후 사업의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를 하는 계기가 됐다.

한 후원자는 “봉사단체마다 한 번씩 작은 사랑을 보태어 준 것인데, 1년 동안의 성과를 모아놓고 보니 이렇게 큰 보탬이 됐는지 몰랐다”며 “판문동만의 특화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사업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명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1년 동안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동참으로 이 사업이 더욱 빛을 볼 수 있게 됐고 말 그대로 365일 내내 작은 정을 나누는 판문동이 될 수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후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판문동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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