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경제 활성화 위해 모든 정책 동원”
허성무 창원시장 “경제 활성화 위해 모든 정책 동원”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1.29 19:15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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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 주최 신년하례회 초청특강
▲ 허성무 창원시장이 28일 오후 창원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 주최 신년하례회 초청특강을 진행했다.

창원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대표회장 임명곤 창원세광교회장로) 주최 지도자 초청 경제특강을 겸한 신년하례회가 28일 오후 5시30분 창원지역 교회 장로들을 비롯한 평신도들과 각계각층 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픈 음악회와 감사예배를 가졌으며, 특별 순서로 허성무 창원시장의 ‘2019년 창원 경제부흥의 원년’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허 시장은 특강을 통해 “국내외 경제사정이 어렵더라도 전반적인 제조업 경기의 부진 속에 있는 창원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올해 창원시정의 방향이 지역 경제 살리기에 맞춰 있다고 설명하며, 시민 모두가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허 시장은 “창원지역 경제 살리기 첫걸음은 무엇보다 창원국가공단 제조업 경기 회복”이라며 “산업단지의 기술혁신 고도화를 통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소, 방산, 항공분야를 경제성장 동력의 축으로 삼아 미래를 준비하고 미래세대 투자확대로 저출산·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요 지역 현안인 마산 해양신도시, 로봇랜드를 비롯한 권역별 대형프로젝트가 추진력을 갖도록 중앙 정치권 및 관계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임명곤 대표회장(창원세광교회)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교회 장로들이 지난해 지역사랑을 위한 특별한 소명을 갖고 장로총연합회를 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창원지역이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교회들이 앞장서는데 지역장로연합회가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 기독교장로총연합회는 지난해 9월 창원지역 교회 장로 2500여명의 회원으로 창립된 후 회원 친목과 교회일치연합운동을 비롯해 복음 사역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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