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19년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함안군 2019년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1.29 19:15
  • 1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 500억원 확보…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가능

함안군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과 발전을 위해 ‘2019년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연중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중소기업은행 창원 관내 지점 등 총 15개 지점과 협약을 체결해 전년도 대비 200억원이 늘어난 5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확보했다.

이에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기업의 성장을 도울 예정으로 지원규모는 상시 종업원 수 또는 연간 매출액에 따라 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매출액 100억원 미만 기업 또는 여성·장애인 기업, 2016~2018년 군 우수기업은 시중금리에서 이차보전이율 3%를, 100억원 이상 기업은 2.5%를 감한 금리로 각각 지원하게 된다.

상환기간은 3년으로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1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군 내에 사업장을 두고 공장등록이 되어 있는 제조업종의 중소기업이다.

단, 제조시설 면적이 500㎡ 미만인 공장은 건축물 관리대장 상 건축물의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업소’여야하며 등록 공장 내 임차공장은 공장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개인정보 제공·이용 동의서, 최근년도 결산재무제표, 최근 3개월간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협약 금융기관에 연중 접수하면 된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