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행복주택 기공식 개최
함양군 행복주택 기공식 개최
  • 박철기자
  • 승인 2019.01.30 19:4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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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건립 현장서…사회초년생형·신혼부부형 200세대 2020년 입주
 

함양군은 29일 군민에게 쾌적하고 저렴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행복주택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행복주택 건립부지인 함양읍 교산리 241번지에서 열린 기공식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기공식은 사물놀이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 및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서춘수 군수는 기념사에서 “함양군 행복주택은 지역의 젊은이들과 신혼부부, 기업체 근로자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해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공간”이라며 “엑스포 관계자들의 임시숙소로 활용해 축제기간 숙소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엑스포 후엔 깔끔하게 정비해 군민들이 저렴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로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공식을 가진 행복주택은 총 사업비 245억원이 투입돼 7903㎡의 부지에 사회초년생형(26㎡) 72세대, 신혼부부형(42㎡) 128세대 등 모두 200세대가 들어서며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산단근로자, 노인계층, 취약계층이 공급대상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15년 행복주택 건립계획을 수립한 이후 그해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12월 후보지 신청을 통해 2016년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확정됐으며, 사업부지 협의 보상과 경남개발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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