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발전 소통·공감의 시간 가져
조규일 진주시장은 30일 오전 11시 20분 각계 지역 원로 10여명을 초청해 시정 현안사업과 진주미래 100년의 발전 방향 등에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과의 데이트’시간을 가졌다.
진주시는 전임 시장․국회의원․교육감․의회의장, 문화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이끌어온 지역 원로들을 초청해 오랜 경험과 식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지역 원로들과 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오찬을 함께 하면서 격의 없는 대화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원로들은 “진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세대와 계층을 아울러 전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것과 진주시의 강력한 추진의지가 중요 하다는 점을 당부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조 시장은 이를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행복한 공감, 소통행정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날 지역 원로 간담회는 설날을 앞둔 시점에서 덕담을 나누는 새해인사의 자리를 겸했다는 점이 의미를 더하였다.
한편, 진주시는 민선 7기가 출범한 지난해 7월부터 ‘공감·소통하는 열린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매월 정례적 또는 수시로 지역현안이나 이슈에 대하여 시민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시민과의 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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