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로페이 110프로젝트 본격 추진
창원시 제로페이 110프로젝트 본격 추진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1.30 19:40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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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1만·사용자 10만…2월말까지 모집

가맹점1만·사용자 10만…2월말까지 모집

상남상업지역 제로페이 존 캠페인 전개

 

▲ 창원소상공인연합회 회원 200여명이 29일 상남시장 일원에서 제로페이 존(zone) 교두보 마련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창원시는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0%대의 제로페이 사업 확산을 위해 가맹점 1만이용 소비자 10만명을 목표로 ‘제로페이 110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로페이는 민간 결제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새로운 결제수단이 서로 경쟁하면서 결제 수수료를 낮춰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획기적인 사업으로 활성화의 관건은 취급하는 가맹점과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렸다.

이에 창원시는 상인회, 소상공인협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전통시장, 상점가 등 주요 상권에 대해 현장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공무원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제로페이 홈페이지(www.zeropay.or.kr) 또는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읍면동행정복지센터, 경남은행, 농협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소비자들은 투유뱅크, NAVER, PAYCO 등 민간 결제 앱을 통한 간편 결제가 가능하며, 최초 앱실행 시 결제계좌를 등록하면 된다. (방법 : 앱실행→매장에 비치된 QR코드 촬영→결재금액 입력 후 전송) 제로페이 결제 시에는 소득공제 40%,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절세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29일 상남시장 일원에서는 창원소상공인연합회 회원 200여명이 상남시장 일원에서 제로페이 존(zone) 교두보 마련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상가를 방문해 가맹점을 직접 모집하고 홍보 팜플릿을 배부하는 등 마케팅 활동이 이루어졌다.

캠페인 현장에서 류효종 경제일자리국장은 “제로페이가 명실상부한 결제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홍보하자고 하면서, 창원시 관내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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