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署 보이스피싱 예방 대학생 감사장 수여
산청署 보이스피싱 예방 대학생 감사장 수여
  • 양성범기자
  • 승인 2019.01.31 19:2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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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경찰서에서는 지난 31일 경찰서 서장실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3학년 김수미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산청경찰서(서장 전범욱)에서는 지난 31일 경찰서 서장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기 직전 적극적인 112신고를 통해 사기 피해를 예방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3학년 김수미씨(22·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씨는 19년 1월 29일 오후 5시40분께 산청군 신안면 원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울로 가는 시외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안절부절못하며 전화통화하는 지적장애여성(24·여)의 통화내용을 우연히 듣고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직감, 112신고해 피해 예방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전범욱 서장은 “신고자의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보이스피싱 사기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고 “앞으로도 산청서는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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