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평화·인권 활동가
양산시는 지난 28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평화·인권 활동가인 故 김복동 할머니 분향소를 양산종합운동장에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故 김복동 할머니는 1926년 양산에서 태어나 15세가 되던 1940년 위안부로 끌려가 고초를 겪었다.
분향소는‘평화·인권 활동가 故 김복동 할머니 양산추모위’주관으로 마련됐으며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30일과 3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발인일인 2월 1일에는 오전 10시까지이다.
한편 故 김복동 할머니의 발인은 오전 6시30분 세브란스병원에서 거행되고 노제는 오전 8시30부터 서울광장에서 종로구에 있는 옛 일본대사관까지 진행된다.
영결식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엄수되고 충남 천안 망향의 동산에 고이 잠들게 된다.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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