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KTX 건설 ‘남부내륙고속철도추진단’ 가동
서부경남KTX 건설 ‘남부내륙고속철도추진단’ 가동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01.31 19:26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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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서부청사에 추진단 설치 본격 운영
▲ 박성호 경남도 권한대행(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31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서부경남KTX 조기 건설을 위한 남부내륙고속철도추진단 현판식을 하고 있다.

경남도는 정부가 서부경남KTX(남부내륙고속철도)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함에 따라 31일 조기 건설을 위한 남부내륙고속철도추진단을 경남도청 서부청사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도는 이날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김석기 서부지역본부장, 이향래 서부권개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내륙고속철도추진단 현판식을 가졌다.

박 권한대행은 현판식에서 “서부경남KTX의 예타 면제와 정부 재정사업 확정으로 도민의 50년 숙원을 풀었다”라며 “KTX 조기 착공이 경남 전체의 발전을 견인하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속한 시일 내 KTX와 연계한 서부경남 발전 그랜드 비전을 수립은 물론 신성장 경제권 구축과 서부경남을 아우르는 경남 전체의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부내륙고속철도추진단은 추진단장과 2담당(고속철도총괄담당, 고속철도연계발전담당)으로 발족했으며 향후 KTX 사업 추진상황에 따라 조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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