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친환경 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지원 추진
김해시 친환경 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지원 추진
  • 문정미기자
  • 승인 2019.01.31 19:2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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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김해 만들기

김해시가 추진키로 한 미세먼지로부터의 안전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우선 친환경 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펼친다는 방안을 밝혔다.


시가 31일 밝힌 친환경 자동차 민간보급 추진 프로젝트의 하나는 전기자동차 구입 시 최대 1700만원, 전기이륜차는 최대 250만원, 수소전기차는 3500만원을 지원한다는 추진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170대, 전기이륜차 10대, 수소전기차 5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으로 관용차량 5대를 제외한 180대가 민간보급 목표라는 것.

이번 친환경 자동차 민간보급 추진 계획은 차종별 증액지원으로 경남지자체 중 최고지원 금액이라고 밝히고 있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서 1년이상 거주한 만18세이상 시민과 시 관내에 사업자 등록이 돼 있는 사업자, 기업, 법인, 공공기관이며 차량등록 시 사용본거지가 김해시가 아닌 경우 보조금 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것.

한편 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확대를 위해 충전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추진되는 가운데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민간아파트 등 44곳에 급속42기, 완속41기가 설치돼 있는 반면 올해 10곳이상 추가설치 계획으로 있다는 것.

또한 수소충전소는 한국가스공사와 협업해 오는2020년 상반기 운영할 예정이라는 것.

이에 시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김해를 미세먼지로부터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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