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진단팀 발족
경남경찰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진단팀 발족
  • 김상목기자
  • 승인 2019.01.31 19:2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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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대형교통사고 발생지역 합동 진단

경남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은 31일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대형교통사고 발생지역에 대해 사고 데이터에 기반을 둔 과학적인 분석 및 현장 맞춤형 대책 마련을 위해 교통안전 진단팀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진단팀은 지방청 교통관련 부서(교통안전계, 교통계, 교통조사계), 경찰서 시설담당자, 도로관리청(각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진영국토관리사무소, 진주국토관리사무소), 교통안전진단 전문기관(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등 구성되어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선정된 지점 및 구간뿐만 아니라 대형교통사고 발생지점에 대해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교통사고 발생원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각 지역별 최적의 예방대책을 수립하는데 컨설팅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교통안전진단팀은 오늘 발족식 이후 교통안전진단 대상지역 선정(2월말), 교통안전진단(6월말), 진단 지역에 대한 개선 진행사항 피드백 및 지속적인 컨설팅(12월말)을 추진한다.

김창룡 청장은 “경찰서 교통시설 담당자만으로 교통사고다발지역 현장을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것은 시간적·물리적으로 한계가 있었다”며 “교통안전 진단팀 구성으로 유관기관과 전문기관이 합동으로 교통사고 발생지점에 대한 종합적이고 과학적인 안전진단을 수행하게 되면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대책뿐만 아니라 중장기적 대책마련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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