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소장 황의호)의 교정협의회(회장 백홍규)에서는 지난 1일 설날을 맞이하여 수용자를 위하여 백설기를 기증했다.

진주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설맞이 특식으로 백설기를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전 수용자에게 지급함으로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수용자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올바른 수용생활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교정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등 특별한 날에 떡 등을 기증하고 있으며 교정교화 및 종교,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용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백홍규 회장은 이날 백설기를 기증하는 자리에서 “진주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수용생활이 될 수 있게 진주교도소와 함께 노력할 것이며 교정교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윤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