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 12가구에 상품권·쌀·생필품 지원
해마다 명절이나 가정의 달 복지사각지대에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하동군 악양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이번 설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 하동사랑상품권과 쌀, 생필품을 내놨다.
하동군 악양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만·손병남)는 2019 희망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2가구에 1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생필품이 지원된 가정은 이장·학교·지역민의 추천을 받아 노인·장애인·여성·아동 등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산하 4개 분과 위원장 회의를 통해 선정됐다.
4개 분과 24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명절과 같은 특별한 시기에 상대적으로 소외감과 외로움을 크게 느끼는 복지사각지대 세대에 지역민의 따스한 마음을 전하고자 위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악양면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2014년 구성한 이래 설·추석 등 명절과 가정의 달, 보훈의 달 등에 주변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 23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복지사각 해소와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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