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진
진주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진
  • 배병일기자
  • 승인 2019.02.06 18:3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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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2806t 유기질비료 1만1925농가 지원

진주시는 올해 50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만2806t의 유기질비료를 1만1925농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비종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 총 5종이며, 포(20kg)당 유기질비료 및 부숙유기질비료 특등급 1700원, 부숙유기질비료 1등급 1600원, 2등급 1400원이 지원되며 공급은 지역농협을 통해서 해당농가로 공급한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을 통해 자원화를 촉진함은 물론 토양비옥도 증진 및 토양환경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해 11월 5일부터 12월 4일 까지 신청을 받아 농가의 필요시기에 맞추어 유기질 비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작년과 다른 점은 1월~10월 사이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가 10월 말까지 수령 및 정산을 하지 않을 시 유기질비료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며, 포기한 물량을 대상으로 11월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또한 11월 추가신청자와 11월~12월 공급 받기를 희망한 자가 비료를 포기하는 경우 2020년 지원사업의 공급확정 물량의 20%를 축소해 불이익을 주며, 최초 11월~12월 공급희망농가가 지역농협에 10월 말까지 수령포기 의사를 밝히는 경우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

진주시 관계자는 “비료를 공급받은 농가가 정산 등을 철저하게 해,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없도록 지역농협과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홍보하고, 농가별 유기질비료를 차질없이 공급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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