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평동 중증 장애인 가구에 집수리 사업
진주 월아로타리클럽(회장 정종태)은 지난달 30일 상평동 중증장애인 이 모 씨의 집에서 회원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집이 좁고 노후화되어 작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배, 장판, 화장실 수리, 우수배관파이프 정비, 전등 및 몰딩 교체 물품지원, 환경정비 등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혜자 이 모(54)씨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장애인으로 연로한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오랫동안 수리를 하지 않아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생기고 방한·방풍이 잘 되지 않는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었다.
진주 월아로타리클럽 정종태 회장은 “전주웅 기술봉사위원을 비롯한 우리 회원들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가구에 봉사활동을 펼쳐, 행복해 하는 대상자를 보니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삶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 월아로타리클럽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의료봉사, 남강정화활동, 김장봉사, 문화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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