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하나님의 교회·중부교회 위문품 전달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세대와 독거노인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여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지난 1월 30일 진주시 성북동 관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목사 이봉건)에서는 설날을 맞아 저소득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겨울이불 15채를 기탁했고, 중부교회(담임목사 김선엽)에서는 홀로 사시는 노인들을 위해 김·계란 선물 24세트를 기탁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전기장판, 생필품 등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중부교회에서도 지난 10여년 전부터 밑반찬 제공, 목욕봉사, 경로잔치 등 꾸준한 이웃돕기 활동을 해왔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성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류창영 성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기관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성북동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길영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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