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학로 명품 연극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사랑을 만들어주는 회사인 로맨틱컴퍼니를 배경으로 주인공 김준희가 2년간 짝사랑의 결실을 맺는 과정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사랑에 상처가 있는 강태범이 짝사랑녀 김준희와 그녀의 이상형 차명석을 이어주는 과정을 통해 생기는 사랑의 모습을 그려낸다.

배우 고동균, 최보규, 이광식, 허서율의 톡톡 튀는 연기와 색다른 재미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번 연극은 연애를 아직 시작하지 않은 사람은 연애를 하고 싶게 하고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연인을 소중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번 공연으로 웃음 위주의 상업연극에 지친 관객에게 로맨틱 코미디의 궁금증이 증폭된 빠른 전개를 통한 반전의 극대화를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 하고자 한다.

공연티켓은 오는 11일 사천문화재단(www.sccf.or.kr)홈페이지에서 인터넷 및 방문예매 가능하며, 전화예매(인터넷 예매 잔여분)는 12일(화)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055-831-24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