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치매안심센터 ‘헤아림 카페’ 운영
함양군 치매안심센터 ‘헤아림 카페’ 운영
  • 박철기자
  • 승인 2019.02.07 19:0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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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치매환자·가족에 관련정보 제공 등 보건의료서비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치매환자의 가족구성원 및 내방객들에게 통합적·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헤아림 카페’를 연중 운영(휴일, 공휴일 제외)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내에 운영하는 헤아림 카페는 휴식을 취하며 다른 치매환자 및 가족과 교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치매 관련 정보제공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카페에선 인지재활 프로그램 교구 이용 및 치매예방 체조 영상 제공, 기본 건강검진(신체 검진, 혈당, 혈압, 체온), 스트레스 및 혈관 건강도 측정, 치매 자가 검진 체크, 일상생활 안전 돌봄 자가 체크, 치매 관련 리플릿 및 도서 정보, 다과·음료 무료제공, 문화 활동(영화 관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헤아림 카페 운영을 통해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과 신체 건강 유지를 돕고 휴식 공간을 제공해 불안, 우울, 스트레스 감소로 정서적 지지기반 마련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헤아림 카페를 통해 함양군 지역 모든 주민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편안하고 거리감 없이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 함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담당(055-960-5355).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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