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인재가 많이 배출됐으면 합니다”
“남해군 인재가 많이 배출됐으면 합니다”
  • 서정해기자
  • 승인 2019.02.07 19:0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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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식당 300만원·불지암 300만원·금포어촌계 100만원 기탁
 

㈔남해군향토장학회는 봉정식당 300만원, 불지암 300만원, 금포어촌계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봉정식당 오문자 대표가 군수실을 찾아 300만원의 장학금을 건네며 “군민들이 시장과 우리 식당을 많이 찾아주셔서 시장이 활기를 띄는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시장을 찾아주길 바라며, 인재를 많이 배출하는 남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금포어촌계(계장 김기택)도 군수실을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작지만 후학 양성을 위해 우리 마을과 어촌계도 힘을 보태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전했다.

서면 소재 불지암(주지 혜봉스님)에서도 군수실을 찾아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혜봉 스님은 “부처님의 공덕을 지역사회에 나눠주고자 향토장학회에 기탁했다”며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향토 인재가 많이 배출되길 바라며 혜택은 받은 이들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다시 환원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불지암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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