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중교통 서비스 질 높인다
경남도 대중교통 서비스 질 높인다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02.07 19:07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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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운전자 2021년까지 300명 양성

경남도는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버스운전자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이 사업을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문기관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양질의 버스운전자를 양성하는 것이다.

올해 버스운전 취업을 원하는 100명 등 2021년까지 매년 100명씩 모두 300명에게 버스운전자 양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과 맞춤형 채용연계사업으로 나눠 추진한다.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은 직무교육, 버스운전 자격 취득, 1종 대형면허 취득, 신규 버스운전자양성 심화과정, 운수회사 현장교육 등을 실시한다. 버스운전 자격, 1종 대형면허, 버스운전자 심화과정 등에 들어가는 비용은 모두 지원한다.

맞춤형 채용연계사업은 취업 연계 설명회 개최 등 전문인력 교육과정 수료자의 지속적인 채용을 지원한다.

이달 말까지 교육생 선발기준 등을 확정하고 3월부터 이 사업 수행기관인 교통안전공단경남본부가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도는 시·군, 교통안전공단경남본부, 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한다.

박환기 도 도시교통국장은 “버스운전자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버스운전자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대중교통의 서비스가 향상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스운전자 양성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교통정책과(055-211-4383), 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055-294-2501)로 문의하면 된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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