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운전자 2021년까지 300명 양성
경남도는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버스운전자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이 사업을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문기관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양질의 버스운전자를 양성하는 것이다.
올해 버스운전 취업을 원하는 100명 등 2021년까지 매년 100명씩 모두 300명에게 버스운전자 양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과 맞춤형 채용연계사업으로 나눠 추진한다.
맞춤형 채용연계사업은 취업 연계 설명회 개최 등 전문인력 교육과정 수료자의 지속적인 채용을 지원한다.
이달 말까지 교육생 선발기준 등을 확정하고 3월부터 이 사업 수행기관인 교통안전공단경남본부가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도는 시·군, 교통안전공단경남본부, 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한다.
박환기 도 도시교통국장은 “버스운전자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버스운전자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대중교통의 서비스가 향상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스운전자 양성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교통정책과(055-211-4383), 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055-294-2501)로 문의하면 된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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