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대행 “3대 혁신 흔들림 없이 추진”
박성호 대행 “3대 혁신 흔들림 없이 추진”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02.07 19:07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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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현안점검회의서 실국·시군·의회와 협업·소통 강조
▲ 박성호 경남도 권한대행이 7일 도정회의실에서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3대 혁신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7일 도정회의실에서 분야별 상황 점검과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3대 혁신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박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설 연휴 기간 도와 시·군 공직자의 비상근무와 39사단, 농협 등 유관기관 협조로 구제역은 물론 대형 사건사고가 없었다며 관계기관과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공직자에게 위기 극복을 위해 “도민의 삶이 하나라도 제대로 끝까지 바뀔 때까지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3대 혁신 추진과 관련해서는 “혁신의 가치, 일하는 방식 등을 실·국·본부가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게 사회혁신추진단, 도정혁신추진단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실·국·본부의 협업 확대를 위해 “도정 4개년 계획, 서부경남 발전 그랜드비전, 2040 종합계획, 관광계획, 청년정책 등 도와 연관된 종합적인 계획은 실국 간 협업 채널을 가동하고 세부사업 계획 수립에 협업 부서의 의견을 반영할 것”도 당부했다.

시·군 경제국장 회의처럼 도의 정책이 시·군과 협업하고 교감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플랫폼을 타 부서도 만들고 활성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 대책, 일자리 대책, 제로페이 등 경제 현안 논의와 경제 회복 추세를 이어가기 위한 협업을 위해 시·군 경제국장회의를 개최하고 도와 시·군 간의 정책 공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 권한대행은 “3대 혁신, 도정 4개년 계획과 관련한 조례의 제·개정 등 정책 현안에 대해 도의회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도의회와의 소통 강화도 요구했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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