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여성운동 펼칠 것”
진주YWCA 제21대 회장에 정경옥(68) 이사가 선출됐다.
진주YWCA는 지난달 29일 제41회 정기총회를 열고 정경옥 이사를 제2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정경옥 신임 회장은 인천교육대학교와 진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한 후 경상대학교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초등학교 교사로 20년 재직 후 1997년부터 진주전문대학 조교수, 한국국제대학교 교육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YWCA에서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진주YWCA 이사를 맡고 있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부회장으로서 활동했다.
현재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검찰시민위원회 위원 등으로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정 신임회장은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 YWCA의 슬로건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역동적이고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여성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다정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