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1동에 기해년을 맞아 창원경제부흥의 기원과 동민의 안녕 및 사업번창을 기원하는 ‘기원제 및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하여 동민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합성1동 당산 앞에서 개최한 안녕기원제를 시작으로 관내 각 가정 및 사업장 대현프리몰 및 관내 상가 등 100여개소를 순회하며 신명나는 꽹과리와 북 등으로 흥겨운 풍악을 울리며 지신밟기를 펼쳤다.

하영수 합성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지신밟기행사는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로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안녕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축원하고 사업을 번창케 기원하는 행사로 동민의 적극 참여로 얻은 “행사수익금을 우리 동 불우세대를 위한 지원 및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5월에 경로잔치를 열어 즐겁고 유익한 장을 만들어 보겠다”고 약속했다.

합성1동 박순목 동장은 “정월 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준비해 주신 합성1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합성1동 풍물회 및 각 자생단체들에 깊은감사를 드리며 “합성1동 주민의 화합된 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흐뭇해 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