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돝섬 ‘북적북적’
설 연휴기간 돝섬 ‘북적북적’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2.10 19:3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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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섬 관광객 4400명 작년대비 4배 증가

▲ 마산 돝섬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황금돼지 동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돝섬해피랜드(대표 오용환)는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해를 맞아 돝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특히 지난 설 연휴기간 동안 돝섬을 찾아온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등 특수를 톡톡히 보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른 돝섬을 다녀간 관광객이 지난 5일 1060여명, 6일에는 1834여명이 다녀가는 등 2월 1일부터 설 연휴인 6일까지 4399여명이 다녀갔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1067명 보다 4배가 증가한 수치라고 했다.

또한, 지난 5일과 6일 설 연휴기간 돝섬 분수광장에서는 송기획(송미미)이 주최하고 개그맨 MC 김한율이 진행한 내맘대로 윷놀이와 민속놀이, 황금복돼지 굴리기, 황금돼지 꼬리잡기, 황금돼지복 받고 소원 쓰기, 초대가수 후니정 ‘대박 날 거야’ 등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황금돼지섬 돝섬은 한국관광공사 추천 2019년 1월 가볼만한 곳 7에 선정되면서 창원시는 돝섬 관광객유치를 위해 KBS 6시내고향 방송프로그램 유치 등 신문과 방송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금돼지섬 돝섬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으며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전국 명소, 가고 싶은 곳으로 유명하다.

한편, 돝섬해피랜드 오용환 대표는 “돝섬을 찾는 관광객들로 인해 경남의 대표적인 수산물 유통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마산어시장과 창동예술촌 부림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뿐만 아니라 사람 중심 창원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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