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양곡동 대낮 민가 출몰 멧돼지 사살
창원 양곡동 대낮 민가 출몰 멧돼지 사살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2.11 19:0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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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대낮 민가에 멧돼지가 출몰해 실탄을 쏴 제압했다고 밝혔다. 창원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19분께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 산 39~27 목장마을에 맷돼지가 출몰했다.


이날 이마을 주민 김인국씨가 봉양사 가는 주변 맷돼지가 인가를 돌아 다닌다고 경찰에신고 소방차 4대 인원 12명과 경찰 2명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맷돼지가 너무 커 포획이 어려워 시청 관계자를 통해 포수를 요청해 주민들을 위협하던 멧돼지를 사살하고 포획했다. 다행히 다친사람은 없는것으로 확인됐다.

창원소방서 관계자는 멧돼지는 겨울철 먹이를 찾거나 겨울철에 눈을 피해 서식지를 이동하며 숲속에서 주로 식물 뿌리를 먹지만 먹이가 부족한 경우 민가로 내려오는 것으로 전해진다. 겨울철에는 민가 주변에 먹이를 구하려는 멧돼지가 출현하기 때문에 마주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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