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행복학교 일반화’ 위한 학교문화 혁신 시동
도교육청 ‘행복학교 일반화’ 위한 학교문화 혁신 시동
  • 윤다정기자
  • 승인 2019.02.12 18:51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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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년 교육과정 수립 위한 새 학년맞이 워크숍 연수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2일~13일 이틀에 걸쳐 동부권(창원 CECO), 서부권(진주 MBC컨벤션)으로 나누어 권역별 ‘새 학년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새 학년맞이 워크숍 연수’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2월을 새 학년 준비기간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2월 4주(2월 18일~22일)를 ‘새 학년 준비 주간’으로 운영 중이며, 도내 전 학교는 2월 4주에 학교별 추진계획에 따라 ‘새 학기 준비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경남도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행복학교 일반화를 위한 학교문화 혁신’ 추진의 일환으로, 행복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새 학년맞이 워크숍 운영사례를 일반학교에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새 학년맞이 워크숍은 새롭게 전입하는 교사와 기존 교사가 함께 따뜻한 관계를 맺고, 학교 교육과정 및 수업계획을 토론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첫 출발인 만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학교문화를 좀 더 새롭게 변화시켜보고자 하는 교육청의 의지가 담긴 행사다. 교직원들이 함께 모여 토론을 통해 새 학년 준비를 합의해가는 과정은 굉장히 중요하다. 오늘 연수가 학교문화 혁신의 첫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교육청은 행복학교 확산 및 일반화를 위해 학교문화혁신 정책을 추진 중이다. ▲민주적인 교직원 회의 문화 조성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운영 ▲학생이 주체가 되는 자치활동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 형성 등 4가지 과제를 제시하고 학교 여건에 따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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