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업 규제 발굴로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창원시 “기업 규제 발굴로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2.12 18:51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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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문현답, 숨은 규제 현장발굴단’ 운영

창원시는 12일 기업 경영 및 투자활동에 걸림돌이 되고, 시민 경제활동에 불편을 끼치는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규문현답, 숨은 규제 현장발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규문현답(規問現答)은 규제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뜻이다.

숨은 규제 현장발굴단은 창원시 기획관을 단장으로 2개 반(점검반, 지원반) 6명으로 구성하여 관내 기업체 및 기업 관련 단체, 1인 창조기업 등에 기업애로 수요조사와 현장 방문을 실시하여 규제해소에 적극 나선다.

시는 발굴된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현장 확인과 관련 부서 협업을 통해 14일 이내에 개선 가능여부와 처리결과를 안내한다. 사안에 따라 시 소관 업무이거나 상담 등으로 처리가 가능한 규제는 자체 처리하고, 상위법령 개정이 필요한 규제는 중앙부서에 건의하여 처리할 계획이다.

서정국 기획관은 “시민과 기업이 지역현실에 맞지 않는 불필요한 각종 규제발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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