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에서 1100년 전의 고려를 만나다
합천박물관에서 1100년 전의 고려를 만나다
  • 김상준기자
  • 승인 2019.02.13 19:01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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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기 합천박물관대학 개강…내달부터 매주 목요일 8주간
▲ 합천박물관에서는 오는 3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8주 동안 제15기 박물관대학 강좌를 개최한다.

합천박물관에서는 오는 3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8주 동안 제15기 박물관대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박물관대학 강의는 ‘고려시대의 사회와 문화’라는 주제로, 최근 고려 건국 1100년을 기념하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대고려전’ 특별전시를 하는 등 고려사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합천군민들도 고려시대 역사에 대해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강사진은 고려시대에 대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연구자들로 구성되어 고려사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 중에 포함된 문화유적답사는 인천 강화도지역의 여러 문화유산을 찾는 코스로 이루어져 직접 유적지를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의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강의 장소는 합천박물관 대강당이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단 문화유적답사 행사에는 입장료와 식대를 고려하여 실비를 징수한다.

구체적인 강의 내용은 <고려시대의 정치상황>, <고려시대의 대외전쟁>, <고려시대의 도자기문화>, <고려시대의 석조건축>, <고려시대의 신분제도>, <고려시대의 사회모습>, <고려시대의 불교조각> 등으로 짜여 있다.

박물관대학에 수강신청을 원하면 합천박물관(055-930-488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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