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기록관리 기관평가’서 최상위 등급
경남교육청 ‘기록관리 기관평가’서 최상위 등급
  • 윤다정기자
  • 승인 2019.02.13 19:00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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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가’등급…기록전시회 추진으로 정성평가 부분 만점

경남도교육청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실시하는 전국 공공기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37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기반과 업무추진 성과, 기록정보서비스 등 4개 분야 25개 지표를 정량 및 정성 평가한 결과 경남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92.8점)보다 높은 94점을 받아 최우수 ‘가’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교육청은 비전자기록물의 체계적 이관과 비공개기록물 재분류 실시로 정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기록관리 중점 추진 사례에서 ‘기록전시회 운영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정성평가에서 만점을 얻었다.

경남교육청은 도내 흩어진 기록물을 발굴·수집해 2015년부터 매년 기록전시회를 개최하고 있고, 기록전시회를 통해 도민과 함께 기록물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타 기관에 우수사례로 전파됐다.

정수용 지식정보과장은 “보다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로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도민에게 적극적인 기록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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