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장관 14일 경남도청 방문 ‘행정공백 최소화’
김부겸 장관 14일 경남도청 방문 ‘행정공백 최소화’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02.13 19:00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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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권한대행 등 만나 현안·건의사항 청취키로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이 도지사 공백 상태인 경남을 찾는다.


행안부는 김 장관이 오는 14일 경남도청, 경남도의회, 경남지방경찰청을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도청에서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실·국장 등을 만나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듣는다.

도의회를 방문해 의장단과도 간담회를 갖는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와 경남 발전에 도의회가 앞장서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경남지방경찰청을 찾아 치안 상황도 점검한다.

이번 경남도 등 방문은 경남이 지난달 30일부터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우려되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중앙정부와 경남도 간 협력과 소통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경수 경남지사는 지난달 30일 ‘드루킹 댓글조작’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고 박성호 행정부지사가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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